세상만사 편집장의 스페셜에디션e :: [북 리뷰] 부자열전_이수광 지음

세상만사 편집장의 스페셜에디션e

부자열전 고전에서 찾은 인생역전기 흐름출판|2004.01.12 출간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할 수 있었나? 놀라운 사업수완과 통찰력, 검증된 부자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부자열전』은 포목점 점원, 창고지기, 장사꾼, 가난한 농사꾼, 어부, 날건달, 묘지기, 목축업자, 몰락한 귀족, 농부, 기름장수, 천민 등 동양 고전 속에 숨겨져 있던 평범하지만 위대한 보통사람 29명의 흥미진진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담은 퓨전 경제경영서로,역사 속 인물의 일대기와 현재의 경영철학을 접목시킨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책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성실함만으로는 팔자를 고쳐볼 수는 없다는 생각아래 일확천금을 거머쥘 수 있는 로또에 몰두합니다. 일단 쓰고 보자는 심리는 대량의 카드 채무자를 양산했는가하면, 일부 부자들의 부는 더욱 축적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양상 아닙니까.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서 이 책은 고전 속에 숨겨져 있던 인물 29명을 꼼꼼히 가려뽑아 대중화되지 않은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면서 이들을 통해 '부자가 되는 테크닉'이 아닌 '기본기'를 철저히 살펴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 소설가 출신의 필력으로 흥미진진한 얘기를 풀어놓으면서 수천년 역사 속에 녹아 있는 105가지 인생역전의 결정적 단서인 비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이수광은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평소 부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그러한 자신의 관심을 여러 권의 경제·경영 저서로 풀어내며 열정적으로 집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분별한 ‘부자 신드롬’을 우려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중 고전에 등장한 부자들의 삶과 원칙, '평범한 영웅'들의 인생역전에 주목해 이 책을 썼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한 그가 이 책에서 전하고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요? "재(財)테크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부(富)의 정신을 가질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가난하거나 평범했지만 부의 원리를 깨닫고, 부를 축적한 끝에 성공한 이들을 통해 성공의 비결과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돈의 흐름, 사람과 돈을 다루는 지혜 등 부자가 되는 기본 이치와 원리를 담았다고 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화식열전』, 『십팔사략』, 『은행열전』, 『사기열전』 등의 중국 문헌과 『용재총화』를 비롯한 한국 고전에서 선별한 사람들입니다.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① : 가난한 서생 의돈 편

가장 흥미를 끌었던 자수성가로 부를 이룬 사람들 중 '가난한 서생 의돈 편'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평생 학문에 전념하며 가난을 면치 못했던 의돈은 어느 날 과감하게 학문을 포기하고 농사를 짓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토양이 척박해 여전히 가난하게 살며 전전긍긍하던 어느 날 도주공을 만나, 그의 충고를 받아들이면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인생역전에 성공합니다. 주변 환경을 도외시하며 무작정 성실하기만 했던 임공은 자신을 반성하고 상황에 맞는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어떻게 부를 이뤄가지는지 과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의돈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세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명분보다는 현실을 정확히 보라.

둘째,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어라.

셋째, 성과가 좋지 않을 때는 더 나가지 말고 바로 원인을 분석하라.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② : 묘지기 마원 편

또한, 미래를 개척하여 부를 이룬 사람들 중 '묘지기 마원' 편에는 이런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업을 잃었거나 하릴없이 집에서 놀고 있을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현실의 작아진 나를 그대로 볼 것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포부로 나를 지키는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어려운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잘 나가다가도 모든 일이 그렇듯이 올라가는 일도 있고 내려가는 일도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행동하는 것을 보면 안다고 하지 않던가요. 그들은 패기로서 자신을 지키고 훗날을 위해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마원은 패기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마원이 늙어서까지 패기를 지닐 수 있었던 것은 세상 일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이 더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낮은 곳에 있으면 작은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만 마음이 그 위에 있으면 어지간한 일도 가볍게 생각되는 법입니다.

 

저자는 마원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두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숫자가 곧 나이는 아니다. 더 이상 패기가 보이지 않을 때 그가 바로 노인이다.

둘째, 베풀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다.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③ : 실패한 장사꾼 관중 편

이와 함께 철저한 원칙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 중 '실패한 장사꾼 관중' 편을 보면 투자의 하나로 회사를 만드는 방법도 있음을 알려줍니다. 회사를 만들어 성장시키는 것은 여기서 관중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무엇을 기간 산업으로 하고 무엇을 확대산업으로 잡을 것인가. 회사가 성장한 후에 직원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물가와 유통을 어떻게 예측해나갈 것인가. 세제와 재정의 유지를 위해 어떻게 관리해나가야 하나, 탁월한 인재는 어떻게 등용하고 관리해야 하나 등 여러 가지 숙제를 풀어나가야만 합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크게 성장한 회사는 이러한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 더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일류회사가 되었습니다고 일러줍니다.

 

저자는 관중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세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부의 3단계 법칙인 축적, 증식, 분배의 도를 따르라.

둘째,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제2의 부가산업, 두 번째 직업을 모색하라.

셋째, 조직이든 개인이든 예禮, 의義, 염廉, 치恥 가운데 무엇이 빠져 있는지 현상을 진단하라.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④ : 떠돌이 문객 풍환 편

아울러 신용과 믿음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 중 '떠돌이 문객 풍환' 편도 돈과 재물이 인간에게 많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준다는 내용이어서 눈길이 갔습니다. 돈 때문에 사는 사람도 있고 돈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풍환의 일화는 단순한 유세객에 대한 일화라고도 할 수 있으나 리더가 잃어서는 안될 것이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사람은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를 알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맹상군에게도 시련이 닥쳤지만 그와 같은 시련을 통해서 진정한 동지와 그렇지 않은 사람을 확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풍환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세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사람의 마음을 사는 법을 아는 자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둘째, 어려울 때 사람을 찾기보다 여유로울 때 미리 사람을 찾아라.

셋째, 시련은 진정한 친구를 찾아준다.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⑤ : 계연과 범려 편 外 

서생 의돈, 묘지기 마원, 장사꾼 관중, 문객 풍환을 포함, 고전에서 가려뽑은 인물 29명의 인생역전 비법 일부를 공개하면 이렇습니다.

 

· 단순하게 현상을 보지 말고 통계로서 분석하는 버릇을 들여라. _계연과 범려 편

· 한 줄기에서 확대할 수 있는 부가산업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라. _위수의 낚시꾼 강태공 편

· 돈을 버는 목적과 함께 돈을 쓰는 용도도 함께 생각하라. _불우했던 상인 임상옥 편

· 장사는 흐름이다. 돈이든 물건이든 정체되지 않게 하라. _상업의 아버지 백규 편

· 사람은 자기가 꾼 꿈만큼을 이룬다. _가난한 어부 아들 장보고 편

· 들어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라. _날건달 여불위 편

· 가장 시급하고 소중한 일부터 먼저 하라. _몰락한 귀족 자산 편

· 투자를 하기 전에 위험요소를 가능한 많이 제거하라. _전장 전주 무염 편

· 돈을 잃을 수는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신용은 잃지 말라. _제나라 농부 채씨 편

· 한번 믿기로 했으면 잘될 때까지 밀어주라. _관포지교의 포숙 편

· 재물은 빼앗길 수 있지만 능력이나 기술은 빼앗기지 않는다.

  누구도 내게서 빼앗지 못하는 나만의 능력을 키워라. _몰락한 부자 탁씨 편

· 주는 대로 받는다는 부메랑 원칙을 잊지 마라. _경주 최부자 편

 

세상만사 편집장 역시 평소 부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껏 뭐하다, 이 책을 읽지 않았지,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게 돼 다행이다."라고 자위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부자가 되는 기본기에 관한 것입니다. 자신이 등장한 인물 가운데 어떤 인물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그 인생역전의 결정적 단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신(神)의 한 수'를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추천 링크] 상위 1% 부자의 통찰력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운을 읽는 변호사_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추천 링크] 돈보다 운을 벌어라_김승호 지음

[추천 링크]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_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추천 링크] 골든 그레이_강헌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인간관계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시크릿_론다 번 지음

[추천 링크]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_카메다 준이치로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운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그룻_이즈미 마사토 지음

[추천 링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_앤디 앤디루스 지음

[추천 링크] 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_톰 버틀러 보던 지음

[추천 링크]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_사토 도미오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집사_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추천 링크] 준비된 행운_알렉스 로비라 &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공저

[추천 링크] 무지개 원리_차동엽 지음

[추천 링크]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_아라하마 하지메 & 다카하시 마나부 공저

[추천 링크] 부의 법칙_캐서린 폰더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