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편집장의 스페셜에디션e :: [북 리뷰] 부의 법칙_캐서린 폰더 지음

세상만사 편집장의 스페셜에디션e

부의 법칙 남문희 옮김|국일미디어|2003.02.10 출간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살면 의 사고습관으로 再탄생, 경제적 와 물질적 풍요, 삶에 대한 의욕, 육체의 건강까지 가져다 준다!"

"부에 대한 놀라운 진실은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참으로 마땅한 생각이라는 것이다. 당신이 현재 가난하게 살고 있다면 분명히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가난해질 필요가 없다. 가난은 신이 인간을 위해 무한하게 베풀어놓은 자원 앞에서 스스로 등을 돌림으로써 저주를 받는, 일종의 '지옥'이다. 


또한 가난은 불편하고 자존심 상하는 경험이기도 하다. 가난은 도둑과 살인자들이 득실대는 감옥이다. 가난은 세상의 남녀들을 음주와 매춘, 마약 중독, 자살에 이르도록 몰아댄다. 총명한 두뇌와 무한한 재능이 잠재된 아이들을 비행과 범죄로 몰아넣는다." 23~24쪽


『부의 법칙(원제 The Dynamic Laws of Prosperity)』은 "가난은 죄"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부자엄마 캐서린 폰더가 제시하는 부자되는 18가지 법칙을 담은 책입니다. 단순명료한 언어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18가지 부의 습관을 밝히고 있습니다. 캐서린 폰더는 금전적, 감정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가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수단, 즉 생각의 위력을 배우고 크게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저자이기에 이 책을 통해 부자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님을, 철저한 '부의 법칙'에 의해 부자가 탄생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저자가 말하는 부의 법칙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곤 하는 긍정적 사고방식의 효력이 저자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부의 사고 습관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부의 사고 습관과 그것의 실천은 비단 경제적인 부와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의욕, 그리고 육체의 건강까지 모두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난(궁핍)으로 이끄는 나쁜 습관은 어떤 것인지도 빠뜨리지 않고 다룹니다.


   



저자는 물질적 문제의 정신적 대안 제시로 나를 부자를 만들어주는 18가지 법칙를 짧고 간결한 문체로 알려줍니다. 실제로 18가지 법칙의 실천으로 집필하는 동안 주위의 사람들을 경제적인 궁핍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도 부와 명예를 이룩했다고 말합니다.

 

캐서린 폰더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영적인 작가로 꼽히는 인물로, 『부의 법칙』, 『성서의 백만장자』를 비롯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냈습니다. 1956년부터 목사로 활약 중인 저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성공의 필수 관계를 널리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계의 노먼 빈센트 필'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후즈 후(Who's Who)>와 <소셜 레지스터(Social Resister)>의 인명록에 이름이 오를 정도로 명성이 높으며, 명예박사 학위까지 받았습니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부의 법칙'에서는

 

1. 부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라

2. 부의 원리를 적용하라

3. 여백을 만들라

4. 불타는 열망을 가져라

5. 상상력을 동원하라

6. 꿈의 실현을 명령하라

7. 타인의 성공을 빌어줘라

8. 돈에 대한 모순된 생각을 버려라

9. 부유해지기 위해서 일하라 등이,


2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또다른 부의 법칙'에서는

 

10. 사랑과 친절을 베풀라

11. 경제적으로 독립하라

12. 당신의 직관에 따르라

13. 잠재된 특별한 능력을 깨워라

14. 자신감을 가져라

15. 당신의 매력을 발휘하라

16. 긍정적 사고로 빚에서 벗어나라

17. 부의 사고로 건강을 되찾아라

18. 끊임없이 인내하라  ​부의 법칙 18가지가 풍부한 사례와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는 핵심 내용은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면 어떤 일이든지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긍정적 사고방식의 효력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금전적, 감정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가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수단, 즉 생각의 위력을 배우고 저자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헤어 나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힘겨운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부의 원리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이렇게 독자들 앞에서 당당히 그 법칙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수십 년 전 인생이란 내게 절망 그 자체로 보였다. 젖먹이 아들이 딸린 과부였던 나는 직업 교육을 받은 적도 없던 터라 생계 대책이 막막한 상태였다. 친정 쪽도 재정적인 지원을 해줄 형편은 아니었다. 누구든지 그 당시의 나를 보았다면 틀림없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부의 마음가짐이 뭐고 간에, 저 여자는 틀렸어. 전혀 가망이 없어 보이는 걸."


 비참한 시기에 나는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열쇠로서 '생각'의 위력을 깨달았다. 그때까지의 내 모든 실패는 대부분 실패에 대한 생각 때문에 일어났음을 알았다. 바로 그 생각의 힘을 올바로 적용할 때 비로소 건강과 행복, 성공적인 인생이 내 손안에 들어오게 돼 있었다. 철학자 제임스 앨런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사람이 생각할 줄 안다는 것, 그것은 곧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는 변화와 재생의 기능을 자기 안에 품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 간단하면서도 위력적인 성공의 비밀을 이해하고 실제 삶에 적용하자, 물결이 뒤바뀌듯 행운의 배는 내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를 위한 성공의 길이 드디어 열린 것이다. 나는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했고 젊은 변호사의 비서로 취직할 수 있었다. 그 변호사는 훗날 우리 시의 시장이 되고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했으며, 상당수의 변호사와 비서들을 채용할 정도로 회사를 키워낸 인물이었다. 26~27쪽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전 15년 동안 이런 종류의 책을 찾아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고 합니다. 그동안 성공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책들을 숱하게 만났지만, 성공을 보장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원리가 담긴 책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은 부의 법칙에 관한 주제를 체계적이며 유기적인 서술 구조로 전개해 놓았습니다. 여성 특위의 섬세한 필체로 말입니다. 긍정적 생각의 힘을 통한 부의 사고 습관으로 저자와 저자 주위에서 일어났던 그 놀라운 결과들, 그것들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를 명확하게 풀어내려 애쓴 노력이 역력합니다. 



캐서린 폰더는 책에서 자주 매일 자신의 목표를 명백한 언어로 표현할 것을 주문합니다. 가난과 실패에서 부와 성공을 향한 사고 습관이 매일 의도적으로 다짐하고 명령하는 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매일 의도적으로 다짐하고 명령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치고 인생을 망친 사람을 지금껏 본 적이 없다. 자신의 목표를 말로 다짐하고 선언하는 습관을 매일 지키고도 진정한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는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부 강좌를 진행하다 보면, 성공에 관한 이론이란 이론은 죄다 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그러나 그런 이론의 실제 효력을 증명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에 대한 확신을 매일 명백한 언어로 표현하는 일을 품위가 떨어지는 행동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경제적인 궁핍과 빚더미 속에서 사는 것이야말로 더더욱 품위를 떨어뜨리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포장도로를 걸을 것인지 흙먼지 이는 맨땅을 걸을 것인지,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명령의 원리는 우리로 하여금 포장도로, 곧 성공을 향한 왕도를 걸을 수 있게 해준다. 물을 대놓고 부와 성공을 소리내어 말한다는 것이 겸연쩍고 비정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난과 실패에서 부와 성공을 향한 사고 습관으로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76~77쪽


저자가 말한 이 부와 성공을 향한 사고 습관, 즉 부의 법칙이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똑같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캐서린 폰더처럼 부의 법칙을 실천하고 발전시킴으로써 풍성한 결실을 맺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이미 그 효력을 느꼈기 때문일 겁니다.

 

왜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자인 캐서린 폰더가 교회 목사라는 데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교회 목사는 어느 때이고 신도를 대상으로 설교를 직업적으로 행하는 사람들 아니던가요. 독자는 우리 사회를 지도하는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을 목사 일을 하는 그녀에게서 발견하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을 평소에 잘 챙기고 마음으로나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관계를 구축한 사람들은 그 사회에서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당신이 부를 가지려면 언제 어디서나 평정심을 가지고 온화한 얼굴과 긍정적인 말투 그리고 매너있는 행동을 하라! 예의 모범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이기심(利己心)이 아닌 이타심(利他心)으로 살아라!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을 지배하는 생각들이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 감정, 마음 등을 절제하고 조절하는 일 즉 마인드 콘트롤(mind control)이야말로 부富를 만들어주는 단초임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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