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편집장의 스페셜에디션e :: 세상만사 편집장의 스페셜에디션e

세상만사 편집장의 스페셜에디션e

부의 법칙 남문희 옮김|국일미디어|2003.02.10 출간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살면 의 사고습관으로 再탄생, 경제적 와 물질적 풍요, 삶에 대한 의욕, 육체의 건강까지 가져다 준다!"

"부에 대한 놀라운 진실은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참으로 마땅한 생각이라는 것이다. 당신이 현재 가난하게 살고 있다면 분명히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가난해질 필요가 없다. 가난은 신이 인간을 위해 무한하게 베풀어놓은 자원 앞에서 스스로 등을 돌림으로써 저주를 받는, 일종의 '지옥'이다. 


또한 가난은 불편하고 자존심 상하는 경험이기도 하다. 가난은 도둑과 살인자들이 득실대는 감옥이다. 가난은 세상의 남녀들을 음주와 매춘, 마약 중독, 자살에 이르도록 몰아댄다. 총명한 두뇌와 무한한 재능이 잠재된 아이들을 비행과 범죄로 몰아넣는다." 23~24쪽


『부의 법칙(원제 The Dynamic Laws of Prosperity)』은 "가난은 죄"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부자엄마 캐서린 폰더가 제시하는 부자되는 18가지 법칙을 담은 책입니다. 단순명료한 언어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18가지 부의 습관을 밝히고 있습니다. 캐서린 폰더는 금전적, 감정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가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수단, 즉 생각의 위력을 배우고 크게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저자이기에 이 책을 통해 부자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님을, 철저한 '부의 법칙'에 의해 부자가 탄생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저자가 말하는 부의 법칙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곤 하는 긍정적 사고방식의 효력이 저자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부의 사고 습관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부의 사고 습관과 그것의 실천은 비단 경제적인 부와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의욕, 그리고 육체의 건강까지 모두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난(궁핍)으로 이끄는 나쁜 습관은 어떤 것인지도 빠뜨리지 않고 다룹니다.


   



저자는 물질적 문제의 정신적 대안 제시로 나를 부자를 만들어주는 18가지 법칙를 짧고 간결한 문체로 알려줍니다. 실제로 18가지 법칙의 실천으로 집필하는 동안 주위의 사람들을 경제적인 궁핍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도 부와 명예를 이룩했다고 말합니다.

 

캐서린 폰더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영적인 작가로 꼽히는 인물로, 『부의 법칙』, 『성서의 백만장자』를 비롯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냈습니다. 1956년부터 목사로 활약 중인 저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성공의 필수 관계를 널리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계의 노먼 빈센트 필'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후즈 후(Who's Who)>와 <소셜 레지스터(Social Resister)>의 인명록에 이름이 오를 정도로 명성이 높으며, 명예박사 학위까지 받았습니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부의 법칙'에서는

 

1. 부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라

2. 부의 원리를 적용하라

3. 여백을 만들라

4. 불타는 열망을 가져라

5. 상상력을 동원하라

6. 꿈의 실현을 명령하라

7. 타인의 성공을 빌어줘라

8. 돈에 대한 모순된 생각을 버려라

9. 부유해지기 위해서 일하라 등이,


2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또다른 부의 법칙'에서는

 

10. 사랑과 친절을 베풀라

11. 경제적으로 독립하라

12. 당신의 직관에 따르라

13. 잠재된 특별한 능력을 깨워라

14. 자신감을 가져라

15. 당신의 매력을 발휘하라

16. 긍정적 사고로 빚에서 벗어나라

17. 부의 사고로 건강을 되찾아라

18. 끊임없이 인내하라  ​부의 법칙 18가지가 풍부한 사례와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는 핵심 내용은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면 어떤 일이든지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긍정적 사고방식의 효력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금전적, 감정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가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수단, 즉 생각의 위력을 배우고 저자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헤어 나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힘겨운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부의 원리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이렇게 독자들 앞에서 당당히 그 법칙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수십 년 전 인생이란 내게 절망 그 자체로 보였다. 젖먹이 아들이 딸린 과부였던 나는 직업 교육을 받은 적도 없던 터라 생계 대책이 막막한 상태였다. 친정 쪽도 재정적인 지원을 해줄 형편은 아니었다. 누구든지 그 당시의 나를 보았다면 틀림없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부의 마음가짐이 뭐고 간에, 저 여자는 틀렸어. 전혀 가망이 없어 보이는 걸."


 비참한 시기에 나는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열쇠로서 '생각'의 위력을 깨달았다. 그때까지의 내 모든 실패는 대부분 실패에 대한 생각 때문에 일어났음을 알았다. 바로 그 생각의 힘을 올바로 적용할 때 비로소 건강과 행복, 성공적인 인생이 내 손안에 들어오게 돼 있었다. 철학자 제임스 앨런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사람이 생각할 줄 안다는 것, 그것은 곧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는 변화와 재생의 기능을 자기 안에 품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 간단하면서도 위력적인 성공의 비밀을 이해하고 실제 삶에 적용하자, 물결이 뒤바뀌듯 행운의 배는 내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를 위한 성공의 길이 드디어 열린 것이다. 나는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했고 젊은 변호사의 비서로 취직할 수 있었다. 그 변호사는 훗날 우리 시의 시장이 되고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했으며, 상당수의 변호사와 비서들을 채용할 정도로 회사를 키워낸 인물이었다. 26~27쪽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전 15년 동안 이런 종류의 책을 찾아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고 합니다. 그동안 성공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책들을 숱하게 만났지만, 성공을 보장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원리가 담긴 책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은 부의 법칙에 관한 주제를 체계적이며 유기적인 서술 구조로 전개해 놓았습니다. 여성 특위의 섬세한 필체로 말입니다. 긍정적 생각의 힘을 통한 부의 사고 습관으로 저자와 저자 주위에서 일어났던 그 놀라운 결과들, 그것들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를 명확하게 풀어내려 애쓴 노력이 역력합니다. 



캐서린 폰더는 책에서 자주 매일 자신의 목표를 명백한 언어로 표현할 것을 주문합니다. 가난과 실패에서 부와 성공을 향한 사고 습관이 매일 의도적으로 다짐하고 명령하는 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매일 의도적으로 다짐하고 명령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치고 인생을 망친 사람을 지금껏 본 적이 없다. 자신의 목표를 말로 다짐하고 선언하는 습관을 매일 지키고도 진정한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는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부 강좌를 진행하다 보면, 성공에 관한 이론이란 이론은 죄다 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그러나 그런 이론의 실제 효력을 증명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에 대한 확신을 매일 명백한 언어로 표현하는 일을 품위가 떨어지는 행동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경제적인 궁핍과 빚더미 속에서 사는 것이야말로 더더욱 품위를 떨어뜨리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포장도로를 걸을 것인지 흙먼지 이는 맨땅을 걸을 것인지,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명령의 원리는 우리로 하여금 포장도로, 곧 성공을 향한 왕도를 걸을 수 있게 해준다. 물을 대놓고 부와 성공을 소리내어 말한다는 것이 겸연쩍고 비정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난과 실패에서 부와 성공을 향한 사고 습관으로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76~77쪽


저자가 말한 이 부와 성공을 향한 사고 습관, 즉 부의 법칙이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똑같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캐서린 폰더처럼 부의 법칙을 실천하고 발전시킴으로써 풍성한 결실을 맺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이미 그 효력을 느꼈기 때문일 겁니다.

 

왜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자인 캐서린 폰더가 교회 목사라는 데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교회 목사는 어느 때이고 신도를 대상으로 설교를 직업적으로 행하는 사람들 아니던가요. 독자는 우리 사회를 지도하는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을 목사 일을 하는 그녀에게서 발견하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을 평소에 잘 챙기고 마음으로나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관계를 구축한 사람들은 그 사회에서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당신이 부를 가지려면 언제 어디서나 평정심을 가지고 온화한 얼굴과 긍정적인 말투 그리고 매너있는 행동을 하라! 예의 모범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이기심(利己心)이 아닌 이타심(利他心)으로 살아라!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을 지배하는 생각들이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 감정, 마음 등을 절제하고 조절하는 일 즉 마인드 콘트롤(mind control)이야말로 부富를 만들어주는 단초임을 일깨워 줍니다.


[추천 링크] 상위 1% 부자의 통찰력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운을 읽는 변호사_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추천 링크] 돈보다 운을 벌어라_김승호 지음

[추천 링크]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_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추천 링크] 골든 그레이_강헌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인간관계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시크릿_론다 번 지음

[추천 링크]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_카메다 준이치로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운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그룻_이즈미 마사토 지음

[추천 링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_앤디 앤디루스 지음

[추천 링크] 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_톰 버틀러 보던 지음

[추천 링크]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_사토 도미오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집사_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추천 링크] 준비된 행운_알렉스 로비라 &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공저

[추천 링크] 무지개 원리_차동엽 지음

[추천 링크]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_아라하마 하지메 & 다카하시 마나부 공저

[추천 링크] 부자열전_이수광 지음

부자열전 고전에서 찾은 인생역전기 흐름출판|2004.01.12 출간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할 수 있었나? 놀라운 사업수완과 통찰력, 검증된 부자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부자열전』은 포목점 점원, 창고지기, 장사꾼, 가난한 농사꾼, 어부, 날건달, 묘지기, 목축업자, 몰락한 귀족, 농부, 기름장수, 천민 등 동양 고전 속에 숨겨져 있던 평범하지만 위대한 보통사람 29명의 흥미진진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담은 퓨전 경제경영서로,역사 속 인물의 일대기와 현재의 경영철학을 접목시킨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책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성실함만으로는 팔자를 고쳐볼 수는 없다는 생각아래 일확천금을 거머쥘 수 있는 로또에 몰두합니다. 일단 쓰고 보자는 심리는 대량의 카드 채무자를 양산했는가하면, 일부 부자들의 부는 더욱 축적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양상 아닙니까.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서 이 책은 고전 속에 숨겨져 있던 인물 29명을 꼼꼼히 가려뽑아 대중화되지 않은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면서 이들을 통해 '부자가 되는 테크닉'이 아닌 '기본기'를 철저히 살펴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 소설가 출신의 필력으로 흥미진진한 얘기를 풀어놓으면서 수천년 역사 속에 녹아 있는 105가지 인생역전의 결정적 단서인 비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이수광은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평소 부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그러한 자신의 관심을 여러 권의 경제·경영 저서로 풀어내며 열정적으로 집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분별한 ‘부자 신드롬’을 우려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중 고전에 등장한 부자들의 삶과 원칙, '평범한 영웅'들의 인생역전에 주목해 이 책을 썼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한 그가 이 책에서 전하고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요? "재(財)테크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부(富)의 정신을 가질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가난하거나 평범했지만 부의 원리를 깨닫고, 부를 축적한 끝에 성공한 이들을 통해 성공의 비결과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돈의 흐름, 사람과 돈을 다루는 지혜 등 부자가 되는 기본 이치와 원리를 담았다고 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화식열전』, 『십팔사략』, 『은행열전』, 『사기열전』 등의 중국 문헌과 『용재총화』를 비롯한 한국 고전에서 선별한 사람들입니다.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① : 가난한 서생 의돈 편

가장 흥미를 끌었던 자수성가로 부를 이룬 사람들 중 '가난한 서생 의돈 편'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평생 학문에 전념하며 가난을 면치 못했던 의돈은 어느 날 과감하게 학문을 포기하고 농사를 짓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토양이 척박해 여전히 가난하게 살며 전전긍긍하던 어느 날 도주공을 만나, 그의 충고를 받아들이면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인생역전에 성공합니다. 주변 환경을 도외시하며 무작정 성실하기만 했던 임공은 자신을 반성하고 상황에 맞는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어떻게 부를 이뤄가지는지 과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의돈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세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명분보다는 현실을 정확히 보라.

둘째,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어라.

셋째, 성과가 좋지 않을 때는 더 나가지 말고 바로 원인을 분석하라.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② : 묘지기 마원 편

또한, 미래를 개척하여 부를 이룬 사람들 중 '묘지기 마원' 편에는 이런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업을 잃었거나 하릴없이 집에서 놀고 있을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현실의 작아진 나를 그대로 볼 것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포부로 나를 지키는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어려운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잘 나가다가도 모든 일이 그렇듯이 올라가는 일도 있고 내려가는 일도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행동하는 것을 보면 안다고 하지 않던가요. 그들은 패기로서 자신을 지키고 훗날을 위해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마원은 패기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마원이 늙어서까지 패기를 지닐 수 있었던 것은 세상 일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이 더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낮은 곳에 있으면 작은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만 마음이 그 위에 있으면 어지간한 일도 가볍게 생각되는 법입니다.

 

저자는 마원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두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숫자가 곧 나이는 아니다. 더 이상 패기가 보이지 않을 때 그가 바로 노인이다.

둘째, 베풀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다.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③ : 실패한 장사꾼 관중 편

이와 함께 철저한 원칙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 중 '실패한 장사꾼 관중' 편을 보면 투자의 하나로 회사를 만드는 방법도 있음을 알려줍니다. 회사를 만들어 성장시키는 것은 여기서 관중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무엇을 기간 산업으로 하고 무엇을 확대산업으로 잡을 것인가. 회사가 성장한 후에 직원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물가와 유통을 어떻게 예측해나갈 것인가. 세제와 재정의 유지를 위해 어떻게 관리해나가야 하나, 탁월한 인재는 어떻게 등용하고 관리해야 하나 등 여러 가지 숙제를 풀어나가야만 합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크게 성장한 회사는 이러한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 더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일류회사가 되었습니다고 일러줍니다.

 

저자는 관중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세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부의 3단계 법칙인 축적, 증식, 분배의 도를 따르라.

둘째,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제2의 부가산업, 두 번째 직업을 모색하라.

셋째, 조직이든 개인이든 예禮, 의義, 염廉, 치恥 가운데 무엇이 빠져 있는지 현상을 진단하라.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④ : 떠돌이 문객 풍환 편

아울러 신용과 믿음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 중 '떠돌이 문객 풍환' 편도 돈과 재물이 인간에게 많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준다는 내용이어서 눈길이 갔습니다. 돈 때문에 사는 사람도 있고 돈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풍환의 일화는 단순한 유세객에 대한 일화라고도 할 수 있으나 리더가 잃어서는 안될 것이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사람은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를 알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맹상군에게도 시련이 닥쳤지만 그와 같은 시련을 통해서 진정한 동지와 그렇지 않은 사람을 확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풍환 인생역전에 결정적 단서를 준 것을 다음 세 가지로 봤습니다.  

첫째, 사람의 마음을 사는 법을 아는 자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둘째, 어려울 때 사람을 찾기보다 여유로울 때 미리 사람을 찾아라.

셋째, 시련은 진정한 친구를 찾아준다.


富를 일군 사례 연구 ⑤ : 계연과 범려 편 外 

서생 의돈, 묘지기 마원, 장사꾼 관중, 문객 풍환을 포함, 고전에서 가려뽑은 인물 29명의 인생역전 비법 일부를 공개하면 이렇습니다.

 

· 단순하게 현상을 보지 말고 통계로서 분석하는 버릇을 들여라. _계연과 범려 편

· 한 줄기에서 확대할 수 있는 부가산업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라. _위수의 낚시꾼 강태공 편

· 돈을 버는 목적과 함께 돈을 쓰는 용도도 함께 생각하라. _불우했던 상인 임상옥 편

· 장사는 흐름이다. 돈이든 물건이든 정체되지 않게 하라. _상업의 아버지 백규 편

· 사람은 자기가 꾼 꿈만큼을 이룬다. _가난한 어부 아들 장보고 편

· 들어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라. _날건달 여불위 편

· 가장 시급하고 소중한 일부터 먼저 하라. _몰락한 귀족 자산 편

· 투자를 하기 전에 위험요소를 가능한 많이 제거하라. _전장 전주 무염 편

· 돈을 잃을 수는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신용은 잃지 말라. _제나라 농부 채씨 편

· 한번 믿기로 했으면 잘될 때까지 밀어주라. _관포지교의 포숙 편

· 재물은 빼앗길 수 있지만 능력이나 기술은 빼앗기지 않는다.

  누구도 내게서 빼앗지 못하는 나만의 능력을 키워라. _몰락한 부자 탁씨 편

· 주는 대로 받는다는 부메랑 원칙을 잊지 마라. _경주 최부자 편

 

세상만사 편집장 역시 평소 부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껏 뭐하다, 이 책을 읽지 않았지,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게 돼 다행이다."라고 자위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부자가 되는 기본기에 관한 것입니다. 자신이 등장한 인물 가운데 어떤 인물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그 인생역전의 결정적 단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신(神)의 한 수'를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추천 링크] 상위 1% 부자의 통찰력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운을 읽는 변호사_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추천 링크] 돈보다 운을 벌어라_김승호 지음

[추천 링크]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_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추천 링크] 골든 그레이_강헌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인간관계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시크릿_론다 번 지음

[추천 링크]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_카메다 준이치로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운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그룻_이즈미 마사토 지음

[추천 링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_앤디 앤디루스 지음

[추천 링크] 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_톰 버틀러 보던 지음

[추천 링크]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_사토 도미오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집사_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추천 링크] 준비된 행운_알렉스 로비라 &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공저

[추천 링크] 무지개 원리_차동엽 지음

[추천 링크]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_아라하마 하지메 & 다카하시 마나부 공저

[추천 링크] 부의 법칙_캐서린 폰더 지음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 돈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머니 트리 시스템' 만들기

이용택 옮김|명진출판|2013.08.28 출간

"거액의 자금이나 뛰어난 능력이 필요 없는 머니 트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신의 한수를 가르쳐주는 교과서 같은 책"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는 적은 자본이나 낮은 리스크로 독자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별다른 관리 없이 지속적인 수입을 얻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공개한 책입니다. 한번 만들어 두면 돈이 저절로 쌓이는 수익 모델인 ‘머니 트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쥐꼬리만한 월급을 벌기 위해 원치 않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누군가는 머니 트리 시스템을 이용해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데, 바로 그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두 저자가 직접 취재릍 통해 실제 사례를 전하고 있기에 누구든지 현실에서 자신의 비즈니스와 어떤 부분에 접목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높은 학벌, 특별한 기술 그리고 재능 없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경제적인 자유를 실현했다는 공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 공개된 머니 트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에는 별다른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돈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머니 트리 시스템은 직장 생활과 병행하면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평일과 주말의 여유 시간을 이용해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 제목이 시사하듯이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도전을 계속할 수 있으며 일단 한번 시스템 개발 과정을 터득해 놓으면 아이템만 바꿔 가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을 따로 쓰지 않고 또 다른 머니 트리 시스템 만들기에 투자해서 더 큰 부를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두 저자는 작가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책이 비교적 쉽게 읽히는 데는 이들의 공로가 큽니다. 직장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소망하는 시간적·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방법을 주제로 정했고, 현업에서 성공한 경험을 냉정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기에 빠르게 읽힙니다. 누군가의 성공담을 이토록 경청하게 만들 때에는 주제에 충실한 전개 방식 때문일 겁니다. 사업성공을 ▲인터넷 비즈니스 ▲정보 기업 비즈니스 오너 ▲투자 ▲발명 등 각 분야별로 나누어 소개한 목차 구성에서 관심가는 대목부터 읽도록 만들었습니다. 멀티잡스는 책 표지와 프롤로그, 목차, 에필로그, 목차에 나와 있는 것 중 관심가는 대로 읽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다 읽게 되었죠.


자동으로 황금알을 낳는 공항 주변 주차장 정보 사이트(곤도 쓰토무), 사업 파트너를 연결해주는 매칭 사이트(오쿠야마 유스케), 인터넷 판매와 아웃소싱 서비스의 결합(이시이 다카시), 자기만의 전문성을 살린 독창적인 뉴스레터(모리 히데키) 등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다섯 사람을 시작으로 개인의 지식과 경험으로 만드는 정보 상품을 판매하는 정보 기업(무로가 히로유키), 반복 발주를 받을 때마다 커미션을 받는 중개 시스템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오너(다부치 히로야), 값싼 경매 물건으로 부동산 투자(후지야마 유지)·수익을 올리는 만큼 컨설팅료를 분배받는 개인 벤처 투자(고다 에이지), 공중전화 카드 리더 청소기의 발명(이가라시 다카오)을 통해 머니 트리 시스템을 만든 주인공들이 차례대로 등장합니다. 



이들 주인공의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각 사례별 평가를 비롯해 해당 머니 트리 시스템 명칭, 카테고리, 개발자 프로필, URL도 함께 소개해 각 머니 트리 시스템의 핵심 내용을 다시 정리해 알려줍니다.


특히 이중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에 관해 다룬 부분이 더욱 실감나는 이야기로 들려왔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구글의 검색 순위에서 밀리면 끝나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한계(고객 모집과 마케팅을 통한 재구매)를 명확히 짚어주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에 워낙 관심이 많은 본인에게 과연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만한 역량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만한 내용이나 기술 같은 잠재역량은 차치하고 오늘부터 틈새시장이 될만한 것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기회를 포착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단초는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이 전하는 머니 트리 시스템 만들기의 핵심 비법을 대략 여섯가지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책 말미에도 머니 트리를 완성하는 열 가지 법칙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술한 내용은 출판사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작성한 것입니다. 가장 먼저 이야기할 것은 이 시스템 만들기가 그 필요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실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실행력 없는 비즈니스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물 먹기 싫은 사람을 억지로 우물가로 데려다가 먹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목이 몹시 마려울 정도로 돈 버는 것에 대한 간절함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이구동성으로 개발자들과 시스템을 만들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를 빠른 행동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지 않나요. 자칫 무모해 보여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걸음을 내딛는 적극적인 마인드는 얼핏 돌아가는 길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두번째는 작은 규모라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개발자 대부분이 평일 밤과 주말을 활용해서 작은 규모로 시스템을 운영했고, 서서히 사업 분야를 넓혀 나갔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제약이 오히려 ‘자동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구조’라는 시스템의 핵심 발상에 이르게 한 것이죠. 세번째는 시스템의 궁극적 목표를 자신의 작업량을 ‘제로(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은 신규 사업 개발이나 의사 결정에만 몰두하고 일상적인 업무는 남에게 맡기면 됩니다. 이때 다소 비용이 들겠지만 저절로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려면 자신이 현장에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은 달라도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한 번 대박을 터뜨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기에 그렇습니다. 다섯번째는 적극적인 언론 노출로 신용을 얻으라고 주문했습니다. 신문, 잡지, 텔레비전 뉴스 등을 이용한 언론 노출은 인지도를 높이고 거래를 순조롭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언론 노출의 가장 큰 목적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돈 버는 머니 트리 시스템의 수는 많을수록 좋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두 개에 만족하지 말고 시스템을 확대·재생산하는 데 힘을 쏟으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그렇게 벌어들인 돈을 쓰지 말고 또 다른 시스템 만들기에 투자함으로써 더 막대한 수입을 얻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머니 트리 시스템 만들기 성공 여부는 머니 트리 시스템의 지속성, 다수화, 표준화, 시스템에 대한 개발자의 욕망에 달렸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합니다. 언급한 머니 트리 시스템을 만든 주인공 모두가 하드 워커이고, 시스템을 만들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독자적인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마침내 시간적·경제적 자유를 얻었습니다. 아무튼 이 책은 그들처럼 돈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머니 트리 시스템 만들기를 통해 시간적·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에게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작가 약력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 책의 리뷰를 마칩니다. 아라하마 하지메는 1971년생으로 장기 불황을 겪으며 경제적 돌파구가 필요했던 일본 직장인들 사이에 ‘시스템 붐’을 일으킨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조치대학교 문학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의 시작을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했죠. 3년 후 태국 방콕 소재의 일본계 글로벌 광고 회사에서 1년, 인도 뉴델리에서 1년간 근무한 후 귀국해 작가와 전문 카피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카하시 마나부는 1969년생으로 주오대학교 상학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하면서 비즈니스와 트렌드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집필했습니다.


[추천 링크] 상위 1% 부자의 통찰력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운을 읽는 변호사_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추천 링크] 돈보다 운을 벌어라_김승호 지음

[추천 링크]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_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추천 링크] 골든 그레이_강헌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인간관계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시크릿_론다 번 지음

[추천 링크]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_카메다 준이치로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운_사이토 히토리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그룻_이즈미 마사토 지음

[추천 링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_앤디 앤디루스 지음

[추천 링크] 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_톰 버틀러 보던 지음

[추천 링크]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_사토 도미오 지음

[추천 링크] 부자의 집사_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추천 링크] 준비된 행운_알렉스 로비라 &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공저

[추천 링크] 무지개 원리_차동엽 지음

[추천 링크] 부자열전_이수광 지음

[추천 링크] 부의 법칙_캐서린 폰더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