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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 방지 음식 : 달걀 · 적포도주 · 아몬드 · 호두

   


⑦ 달걀_피부·기억력·콜레스테롤·뇌졸중·치매·알츠하이머·두뇌 발달·시력 회복

달걀은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아세틸콜린,

레시틴, 바오틴, 엽산 성분이 고루 들어 있어 완전식품이라 불립니다.

 

비타민A에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피부,

몸속 기관, 조직 건강에 이로움을 줍니다.

불안정한 산소 분자를 찾아다니며 무력화시켜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이죠.

 

비타민B에는 미세먼지로부터 심장을 보호하고,

춘곤증 예방과 뇌졸중 회복에,

비타민D에는 시력 감퇴와 독감 예방에 효능이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걀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세틸콜린은 자율신경계의 주요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것이 부족하면

신체의 노화가 촉진되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틸콜린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콜린은 두뇌의 화학 활동을 높여주고 지적 능력 개선에 관여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보입니다.

 

레시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도 있어

몸속에 쌓인 독소 물질을 배출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밖에 달걀노른자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만성 눈 질환이나

노안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한 알 정도의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삶은 달걀 1개의 열량이 80㎉인데 반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3시간 이상 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달걀은 각종 항산화제와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인

파이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올리브 오일

에 부쳐 먹으면 신체 내에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⑧ 적포도주(레드와인)_암·시력·심장질환·콜레스테롤·치매·피로 회복

적포도주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꼽힐 만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탄닌,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들 때문이죠.

특히 안토시아닌은 항암 작용과

더불어 눈의 피로, 시력 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포도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항바이러스,

신경 보호, 항염, 수명 연장 효과를 비롯하여

근육을 탄력 있게 하고 뇌 속에 있는 뉴런들 간의 연결을

보호해주어 뇌 노화 방지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입니다.


최근에는 레스베라트롤이 암세포의 자살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확인되었습니다.

 

포도 성분에 많이 들어 있는 폴리페놀계 화합물 역시

심장질환 발생을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알코올음료와도 효능 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밖에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유기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주고 피로물질을 없애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적포도주는 과음하면 간에 무리가 가고

오히려 피로가 쌓이므로 하루 1~2잔만 마실 것을 권합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술로 발효시킨 레드 와인을 하루에 1~2잔씩 마시면

전혀 안 마셨을 때보다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알코올 없는 레드와인을 마실 것을 권합니다.

 

적포도주는 비타민E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시금치나 브로콜리, 아몬드, 

그리고 단백질·지방·칼슘 함유량이 많고

소화 기능이 우수하며 알코올 분해를 돕는 치즈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⑨ 아몬드_피부·심장질환·치매·두뇌 발달·다이어트·골다공증·간 기능 개선

아몬드는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와

갈색 껍질에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많아 피부 피용과

노화 방지에 좋은 식품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과

치매 예방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 섬유,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소 역시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아몬드는 마그네슘, 칼슘, 인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평소에 아몬드를 적정량 섭취하는

40~50대 갱년기 여성과 노인들이라면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밖에 알코올 분해 기능을 갖고 있어

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몬드는 열량이 100g당 597㎉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하루 25g(15~20개) 정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5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아몬드 껍질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⑩ 호두_두뇌 발달·동맥경화·피부병·탈모·불면증·심장병·당뇨병·암 예방

호두는 다른 견과류보다

비타민E 함유량이 2∼15배 많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E는 신체 내에서 세포가

이용할 수 있는 산소를 줄여주고,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노화 지연, 상처 치유 촉진,

성 기능 향상, 근육 강화, 유산과 불임 등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기능을 도와 기억력을 높여주고

뇌의 노화를 늦추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리놀레산은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에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상 폐해를 줄이고,

피부 노화 방지와 더불어 혈청 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능을 가진 비타민B 함유량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HA(디히드로아세트산) 성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두뇌 건강은 물론 피부병과 탈모 치료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신경 안정 효능이 있고, 칼슘과 뇌의 피로 물질을

배출시켜주는 토코페롤 성분이 다량 들어있기에 그렇습니다.

 

호두를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심장병, 당뇨병, 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두는 호두죽처럼 가열된 상태로

섭취하기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는 열량이 100g당 650㎉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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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 방지 음식 : 연어 · 시금치 · 당근

   


④ 연어_심장병·유방암·피부·눈 밑 주름·두뇌 발달·치매·우울증·면역력 강화

연어에는 오메가3과 오메가6 지방산,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오메가 지방산은 몸에 이로운 지방이라고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으로

피를 묽어지게 하여 혈액 응고 완화나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심장병 완화 효과를 비롯하여

건강한 피부 유지, 눈 밑 주름 방지, 두뇌 발달,

면역력 강화, 암세포 억제, 치매, 우울증 등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연어의 붉은색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노화 방지와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연어의 껍질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피부 노화를 늦추어줍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D 역시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중국 저장대학교 연구팀이

80만여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한 결과에 의하면

연어, 고등어, 꽁치, 참치, 정어리 등

생선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적게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미국 심장학회는 매주 2회 정도 

연어, 고등어, 참치, 꽁치 등 기름진 생선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연어는 날 것으로 먹거나 완전히 익혀 먹으면 됩니다.

단, 오메가 지방산을 필요 이상 섭취하면

신체 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해진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단백질 과잉 섭취는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주어

간부전,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연어는 간 질환 혹은 신장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부적합한 식품이라는 점은 유념하고 있어야 합니다.



⑤ 시금치_심혈관 질환·황반변성·어린이 발육·면역력·빈혈·시력·만성 염증·다이어트··변비 예방

시금치는 대표적인 녹색의 잎채소로,

신체 내에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인

코엔자임 Q10, 항산화 영양소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

채소류 가운데 가장 많은 함유량을 가진 비타민A를

비롯하여 비타민C, 철분, 엽산, 루테인, 제아잔틴, 식이 섬유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철분은 빈혈을 예방해주고

마그네슘 성분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을 촉진하고

실명의 원인이 되는 황반변성을 막아주는 작용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세포 형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적혈구를 만드는 필수 성분인

엽산은 눈의 수정체와 망막을 보호하고, 

가임기 여성을 비롯하여

빈혈·고혈압·기억 장애 예방, 면역력 강화 기능과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발병 원인 중

하나인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 데 효능을 발휘합니다.

 

알파리놀렌산, 루테인, 제아잔틴 역시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눈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루테인은

관상동맥질환과 연관이 있는 만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스웨덴 린코핑대학 의대팀 연구 결과).

 

시금치는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식이 섬유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제철인 시금치는 잎사귀가 풍성하고 두꺼우며,

줄기는 부드럽고, 뿌리 부분은 붉은색을 띠고 짧으며,

잎사귀 색은 짙은 초록색을 띤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함유량이 많은 시금치를 요리할 때에는

장시간 열을 가하면 고유 성분이 파괴되므로

짧은 시간 내에 삶아야 합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칼슘은 신체 내에 흡수율이 낮으므로

생으로 먹기보다는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들기름 혹은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함께

무쳐 먹으면 비타민A의 신체 내에 흡수율이 2~3배 높아집니다.

데친 시금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토마토의 2.2배,

비타민E는 유채의 2배일 정도로 함유량이 많습니다.



⑥ 당근_심장병·암·시력 회복·야맹증·치매·피부 질환·변비 예방

당근은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신체 내에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비타민A와 비타민C를 비롯한 주황색 겉껍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 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당근에 함유된 성분 가운데 베타카로틴은

그 일부가 우리 몸속에 들어가 비타민A로 바뀝니다.

바뀐 비타민A는 피부 점막의 탄력을 유지시키고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게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력을 회복시켜주고 야맹증을 예방해주며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베타카로틴과 함께 들어 있는 펠캐리놀이라는 성분은

항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에 있는 카로틴 성분은

암 발병과 치매를 억제하고

신체 면역력을 유지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당근이 식도암 발병률을 60%까지 줄이고

위암과 폐암까지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당근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보습에 도움을 주어

각질을 예방하고 피부 모공 속의 병균에 대한 피부 저항력을 높여

여드름, 습진 등 각종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식이 섬유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변비도 예방해줍니다.

 

당근은 식초나 오이, 깻잎과 같은 녹색 채소와 함께

조리할 경우 일부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따로 요리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알칼리성 식품이기에 산성식품인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겉껍질에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채소 자체 또는 즙을 내어 먹는 것보다

기름에 볶거나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으면

신체 내에 흡수율이 높아집니<③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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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 방지 음식 : 블루베리 · 석류 · 아보카도

 

   

"블루베리·연어·호두 즐겨 먹으면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나이 먹어갈수록 점점 늘어만 가는

주름살과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

 

나이 드는 내 모습이 싫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죠.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과정이라지만

노화를 막을 수 있다면 되도록 늦추고 싶은 것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는 솔직한 바람 아닐까요.

 

그럼,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평상시에 소식(小食)을 생활화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택해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체가 에너지 대사 후 내놓는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거나 없애주는 식품을 고루 섭취하는 방법을 꼽습니다.

노화의 주된 원인인 신체 세포의

*산화(酸化)와 *당화(糖化)를 막아주기 때문이죠.

 

평소에 내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노화를 늦추어주는

식품 위주로 소식을 한다면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세 가지 방법 가운데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평소에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관련 식품을 섭취하는 것 만한 것이 없겠습니다.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세 차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산화(酸化): 쇠가 산소와 접촉하여 녹이 스는 것처럼

신체가 유해 활성산소로 인해 녹이 슬어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산화 과정을 막는 항(抗) 산화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면

노화를 촉진시키는 유해 활성산소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당화(糖化): 신체 내에 단백질과 당분이 결합하여

당 화산물이 만들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피부세포막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물질인 콜라겐,

엘라스틴에 당이 달라붙어 피부가 점차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대표적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노화를 늦추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매일 다음에 소개하는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들을 골고루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두십시오.



① 블루베리_우울증·심장병·동맥경화·뇌졸중·변비·치매·당뇨·대장암·다이어트·시력 회복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자색 과일로,

항산화력이 우수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환

및 관련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스트로베리, 아사이베리 등

다양한 베리 종류는 열매 특유의 색을 내는 성분들에 항산화 기능이 있죠.

 

특히 야생에서 자란 블루베리는 일반 블루베리보다

플라보노이드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2배 더 많이 들어 있어 

특히 노인들의 기억 기능을

개선하고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력이 우수하다는 것은

뇌세포 등 신체 내에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기능이 탁월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노인성 치매 예방이나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여

결과적으로 각종 암세포 성장을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블루베리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 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

분해하는 작용을 하여 심장병, 동맥경화, 뇌졸중, 

괴혈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망막 세포 안 자줏빛 색소를 생성시키는 기능을 

통해 눈의 단백질 노화 작용을 막아 

시력 저하와 백내장, 망막염 예방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블루베리는 바나나에 비해 식물유지와

식이 섬유소가 2.5배 많이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수분과 섬유질 함유량 역시 많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저지방·저칼로리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비타민A, 비타민E 성분 또한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인한 심장질환과 당뇨병도 예방해줍니다.

미국의 한 연구소는 블루베리를 많이 섭취한 여성이

먹지 않는 여성보다 심장병 발병률이 32% 낮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밖에 블루베리는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어 

장내 생기는 유해 물질을 막아주어 결과적으로 대장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열을 가해도 고유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일 자체로 먹는 것 외에도 잼이나 주스, 시럽 조림, 과실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해 먹을 수 있습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치즈와 함께 먹으면

블루베리에 부족한 칼슘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무농약 혹은 유기농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스트로베리는 무르기 쉽고 해충이 많아 농약을 많이 치는 과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니 깨끗한 물로 잘 씻어 먹어야 합니다.



② 석류_피부·두피·탈모·백발·근육·심장병·스트레스·눈 밑 주름 예방

석류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비롯하여

비타민A, 비타민C, 안토시아닌, 리코펜, 탄수화물, 칼슘.

인, 미네랄, 마그네슘, 철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석류 씨에 들어 있는 천연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과 매우 흡사해 콜라겐 합성을 돕는 작용합니다.

이는 피부 노화 방지와 두피 건강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여

탈모와 백발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석류에 들어있는 ‘유로리틴A'(UA)라는 물질은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과 약화를 막는 강력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스위스 로잔공대와 바이오업체 아마젠티스 공동 연구).

석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엘라기탄닌 성분 때문입니다.

 

UA는 장 속 특정 미생물들이 엘라기탄닌이라는

탄닌 화합물을 소화해 만든 천연물질입니다.

 

연구팀은 이 UA가 손상되거나 수명이 다한

미토콘드리아를 세포가 잡아먹어 없애는 과정을 촉진시켜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해주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습니다.

 

석류에 함유된 유효성분은

신체 DNA의 자연 산화 속도를 늦추고,

심장병 예방과 스트레스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석류 주스 한 잔으로

눈 밑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석류는 진한 색을 띠고 껍질에 상처가 없으며

단단해 보이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석류는 씨와 껍질에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통째로 즙을 내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통째로 잘 말려서 차로 끓여먹기도 합니다.



③ 아보카도_심혈관 질환·피부·다이어트·동맥경화·암·변비·피로 회복

아보카도는 신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분해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의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하여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비타민E 함유량이 많아 건성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주는 보습 기능이 탁월합니다.

식이 섬유와 칼륨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아보카도에는 산화방지제로 알려진 글루타티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와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장운동을 촉진시켜서 장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식이 섬유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아보카도의 노란색에 들어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백내장, 황반변성 예방 등 눈 건강에 좋은 효능을 나타냅니다.

 

밖에 아보카도에 들어 있는 미네랄,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은

노화 방지는 물론 혈액순환 개선, 피부 미용,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열량이 100g당 191㎉로 낮은 편이고

당분 함량 역시 약 1%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높은 에너지 음식으로 추천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으깨 빵에 발라먹거나

레몬주스, 소금, 고추와 함께 넣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습니다. <②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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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 음식 : 현미 콩밥 · 녹차 · 된장 · 김 

   


⑦ 현미 콩밥_위암·대장암·유방암

현미 콩밥은 암 예방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입니다.

밥은 매일 먹기 때문에 몸 건강에 미치는 영향 또한 큽니다.

 

현미에는 쌀눈과 식이 섬유소, 그리고 쌀겨에 있는 각종 생리활성물질을

비롯하여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 등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암뿐만 아니라 혈관 질환, 당뇨,

간 질환 등 다른 질병도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잡곡은 소화되기 어려운 음식으로 위에 부담을 준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현미 콩밥이 위에서 소화되는 일정 시간,

즉 위 스스로 활동량을 늘릴 때까지는 그렇습니다.

 

콩밥은 오히려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지치지 않게 해줍니다.

콩밥에 함유된 영양분이 손상된 위 점막 세포를 복구하고

위와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때문입니다.

 

콩 가운데 특히 검은콩은 항암은 물론

항산화, 항노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으므로

현미에 섞어 먹으면 그 효과가 배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⑧ 녹차_대장암·폐암·유방암·전립선암·위암·피부암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물질인 EGCG(갈산염·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에 붙어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소량의 EGCG라도 악성 암세포의

증식 능력을 절반까지 떨어뜨리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EGCG는 특히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줄여 주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감소시켜 대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대장용종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EGCG 성분을 1년 동안 먹였더니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용종 재발률을 18.7% 낮추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팀). 

녹차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대장의 노폐물에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녹차는 중금속 해독 및 배출을 비롯하여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하루 2~3잔의 녹차를 마셔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심한 공복에 마시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잎을 우려먹는 식품이니만큼 앞에서 소개한

브로콜리, 배추와 마찬가지로 가급적 유기농 상태에서

재배한 식품을 구입해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된장_유방암·전립선암·폐암

된장은 콩 발효식품 가운데 가장 항암 효과가 높은 식품입니다.

주재료인 콩은 항암 성분이 높은 식품으로 

발효과정을 거치면 더 많은 항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콩의 제니스틴이라는 성분이 발효되면 제니스테인으로 전환됩니다.

제니스테인은 제니스틴보다 항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골다공증 등 다른 질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발효의 주균인 바실러스균도 된장의 색인 갈색 색소를 만듭니다.

바실러스균은 발암 물질을 없애는 효능을 가지고 있죠.

 

된장 담글 때 정제염 대신에 천일염이나

구은 소금, 죽염을 넣으면 항암성분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년 이상 오래 발효된 된장을 섭취하면 더 높은 항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된장으로 먹지 않고 된장찌개나 된장국으로

만들어 먹어도 거의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백식품

 _대장암·위암

김은 해조류 가운데 암 예방에 가장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식품입니다.

김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인 식이 섬유는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김 100g당 함유된 식이섬유의 양은

귤의 30배 이상, 양배추의 16배 이상일 정도로 함유량이 많습니다.

 

김에만 들어있는 포피란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장 내 활동을 원활하게 해 유독 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장내 흡수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암세포의 자연적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에 들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은

김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기름은 산화가 되고, 소금은 원래 김에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 성분과 합해지면 혈압 상승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김을 먹을 때에는 생김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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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 음식 : 마늘 · 등 푸른 생선 · 김치

   


④ 마늘_대장암·위암

마늘은 한방에서 이미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말했을 정도로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냄새를 제외하면 100가지 이로움을 주기 때문이죠.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도 항암효과가 있는 48개 식품 가운데 첫 번째로 마늘을 꼽았습니다.

효소를 발생시켜 발암물질의 독성을 줄일 뿐만 아니라,

DNA 손상을 막아주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면서 면역작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이죠.

 

특히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항균 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대장암과 위암의 원인이 되는 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알리신 성분은 소화력과 면역력 증강, 혈압과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고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피로 회복과 정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다. 


그밖에 마늘은 비타민 C, B6, 칼슘, 철, 인, 아연 등 영양성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예로부터 마늘을 많이 섭취할 경우 질병 없이 장수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마늘의 주산지인 우리나라 남해와 이탈리아 몬티첼리에는 75세 이상의 장수 노인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3배 정도 많은 것에서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익혀 먹으면 성분이 사라져 효과가 반감되므로 다져서 요리에 넣거나 마늘장아찌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⑤ 등 푸른 생선_대장암

연어, 송어, 참치로 대표되는 등 푸른 생선은

DHA(데히드로아세트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EPA(에이코사펜타에노산)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DHA는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고

대장암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요소의 활성을 억제해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DHA는 뇌 건강을 유지하고

기억력을 높여 성장기 어린이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약리(藥理) 기능이나

노인성 치매 증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HA는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암이 일정 크기 이상으로 증식하기 위해서는 영양 공급을 위한 혈관 생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PA는 이러한 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의 조직 활성에 관여하는

성분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⑥ 김치_모든 암

김치는 항암식품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배추는 암 가운데 특히 위암과 대장암 예방에

특별히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치 만들 때 양념으로 들어가는 마늘, 생강, 파, 무, 고추 등은

몸의 저항력을 높여줘 암을 포함한 다른 질병 예방에도 좋은 식품들입니다.

 

특히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암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치 주재료인 배추 속에는 극소량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발효된 김치 상태에서는 그 성분이 파괴되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그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유산균이 발효되면 김치 국물 1ml당 약 1억 마리의 유산균과 함께

각종 항암 발효물질들이 만들어집니다.

 

유산균은 대장에서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식이 섬유소는 암세포의 아폽토시스, 즉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알맞게 익은 김치를 매일 적당량

섭취하게 되면 암 예방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암 예방을 극대화하려면 정제염보다

간수를 뺀 천일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일염보다 구운 소금이나 죽염을 쓰면 더 좋고요.

 

두말할 것 없이 주재료인 유기농 배추를 쓰면 암 예방에 더 효과적입니다.

농약을 안 쓰고 재배한 배추는 자라는 동안

항암 효과를 높이는 여러 식물화합물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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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 음식 : 버섯 · 토마토 · 마늘 

 

   

"버섯·토마토·브로콜리 많이 섭취하면 암 발병 가능성 낮출 수 있다!"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사람의 질병 여부를 피 한 방울로

알 수 있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온몸의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피를 채취하고 정밀 검사해서 

암에 걸렸는지 곧바로 아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입다.

 

아다시피 그 피는 사람이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병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병의 발생을 억제하는 음식이 있는 이유입니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의학 상식만 보아도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유기농, 친환경 먹거리를

선호하는 현상이 그것을 말해준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학계에서 암의 유발과 예방의 최소 30%~최대 60%가

섭취하는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가 암등록 통계(2014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나타났습니다.

약 3명 가운데 1명이 평생에 한 번은 암과 맞닥뜨리는 셈입니다.

 

현재 유전자를 켜고 끄는 기능이 망가져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암에 대한 치료의 기술은

치료라기보다는 몸 속 세포를 죽이고

잘라내어 악화를 막는 쪽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암은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의 조절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암 예방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세 차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에 소개하는 다양한 식품을 매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두십시오.



① 버섯_간암

버섯은 면역, 항균, 이뇨 등 다양한 약리(藥理) 작용과 효능이 있는 식품입니다.

버섯에는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비타민 D, 아연, 망간, 칼슘, 칼륨, 인, 게르마늄, 철, 동 등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성분은 우리몸에서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정상적인 생명유지 활동을 돕는 기능이 있습니다. 

무기질 성분은 신체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생체리듬을 조절하여 

각종 질병 회복에 도움을 주고 인체의 면역체계까지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버섯은 암 예방뿐 아니라 수술이나 치료 후 관리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많은 건강식품이자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한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다당류는 버섯 종류와 관계없이 베타글루칸 같은 생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핵심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죠.

따라서 구하기 어려운 종류가 아닌 흔한 버섯이라도 효능 면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표고버섯이나 한방에서 많이 이용하는 영지버섯이 있습니다.

다당류는 물에 너무 씻으면 녹아 씻겨 내려가므로 조리를 할 경우에는 국물까지 모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버섯은 다른 음식들보다 쉽게 구할 수 있고 조리 방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식품입니다.



② 토마토_전립선암·유방암

토마토는 고혈압, 당뇨병, 신장병 등 만성질환의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식품입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빨간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이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라이코펜 성분은 산화 방지와 발암 억제 효과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베타카로틴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 몸속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때 없애주지 않으면 몸속 세포의 손상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암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라이코펜은 수박과 파파야 등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를 으깨어 조미한 페이스트, 소스 및 케첩,

퓌레, 스파게티 소스, 주스, 생 토마토 순으로 라이코펜 성분 함유량이 많습니다.

평소에 토마토를 주재료로 하는 피자와 스파게티,

샐러드를 즐기는 식습관이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③ 브로콜리_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식도암·피부암

브로콜리는 서양인들에게 식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건강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와 함께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습니다.

섬유질과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브로콜리에는 사람 몸속에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를

분해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미로시네이스라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발암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를 활성화해

발암물질을 세포 내에서 없애는 기능을 합니다.

 

브로콜리 외에도 설포라판 성분을 가진 식품으로는 양배추, 순무, 콜라비, 콜리플라워 등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소화 불량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식물성 섬유질 성분이 장속의 유해물질을 빠른 속도로 배출시키기 때문이죠.

 

브로콜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과 함께 해독 작용도 있어 노화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간단하게 삶거나 데쳐서 혹은 즙을 내어 먹어도 좋습니다.

단, 브로콜리의 세밀한 잎 사이에 있는 농약 등 유해 성분은 잘 씻겨 내려가지 않으므로

가급적 유기농 상태에서 재배한 식품을 구입해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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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적용 급여·비급여 항목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내용 상세 가이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중증 암 환자로 등록되면 검사·치료·약제비를 개시연도 기준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의 질환입니다.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의 3분의 1은 발생 전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합니다.

 

이에 정부는 5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에 대한 국가 암검진 사업 시행을 비롯하여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지정 및 확산 등에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2002년 만 15세 이하 소아 백혈병 환자 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 범위와 대상자를 확대하여 현재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를 비롯하여 성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국가 암 검진 수검자, 그리고 폐암 환자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환자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하면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에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암종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전체 암종에 대해 지원하며 1년에 최대 본인일부부담금 120만 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 원까지 지원해줍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 수검자 가운데 2018년도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신규 암환자, 2017년도 국가 암 검진을 받고 2018년도에 진단을 받은 대상자 중 2018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 2016년·2017년에 지원받았던 대상자 중 2018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를 대상으로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1년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폐암환자는 전이암이 아닌 원발성 폐암으로서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면 1년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암 환자를 지원하는 제도 가운데 중증환자등록제도에 대해 우선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중증환자등록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암 환자가 병·의원 또는 약국을 이용하여 진료를 받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요양급여총비용의 5%만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제도로, 2005년 9월부터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암 환자뿐만 아니라 심혈관, 뇌혈관, 중증 화상(이상 5%), 희귀난치성(10%) 질환자도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입니다.

 

중증 환자 등록은 암 진단을 받은 병원에서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중증 환자 등록 접수가 되면 환자에게 확인 문자를 발송하거나 직접 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날(암 환자 등록일)로부터 5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소멸됩니다. 이 기간 동안 암과 관련되지 않는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치료는 이 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는 점은 미리 알고 있어야 할 겁니다.


▶ 중증 암 환자 등록 및 지원 신청 절차 : 국민건강보험험공단에 중증 암 환자로 등록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먼저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가 암 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 접수부터 해놓아야 합니다. 신청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암 환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환자 또는 등록신청을 한 보호자 및 본인 부담금 지급보증제를 이용하는 의료기관에서 암 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본인 부담금 지급보증제는 지원 대상자가 진료비 지불 능력이 없는 경우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본인 부담금을 청구하는 대신 보건소에 해당 진료비를 신청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암 환자는 암 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소요된 검사(진단) 관련 의료비를 포함하여 암 최종 진단일 이후의 암 치료비나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관련 의료비, 전이된 암·재발암 치료비, 의료비 관련 약제비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암 환자 본인이 일부 부담해야 하는 것은 진찰과 입원을 비롯한 식대, 투약·조제, 주사, 마취, 처치·수술, 검사, 영상진단, 방사선치료, 치료재료, 포괄 수가 진료 등에 소요된 의료비입니다. 물론 선택 진료와 상급병실을 이용할 경우, 투약·조제, 처치·수술, 검사, 제 증명, 전액 본인 부담비 등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는 암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희귀의약품 구입, 조혈모세포(골수·말초혈) 이식 관련 의료, 암 치료에 직접 소요되는 필수 치료재료, 암 치료 관련 성형 치료, 구강 주위 암으로 인한 치료 관련 보철 치료 등 항목에 대해서는 어떤 암 질환을 앓고 있느냐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현행 건강보험제도에 보장된 다섯 가지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① 국가 암 검진사업

 지원 대상 :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당해 연도 검진 대상자 가운데 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 당해 연도(2018년 기준) 암 검진 대상자는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매년)입니다.

 지원 내용 : 당해 연도 위암 검진 대상자 중 본인의 희망에 따라 위장조영 검사(UGI)와 위내시경 검사 중 택하면 됩니다. 위장조영 검사 결과 위암이 의심되면 위내시경 검사를 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촬영술을,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간암은 간초음파 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 검사를 병행하고, 대장암은 분변잠혈 반응검사(대변 검사)을 합니다. 이중에서 자궁경부암와 대장암은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습니다. 암 검진으로 발견된 신규 암 환자 중 급여 수급권자에 대해서는 최고 220만 원(급여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는 최고 200만 원(급여 본인 부담금)까지 발생 연도부터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 설명한 무료 암 검진 대상자 중 해당 기간에 검사를 받지 않고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건강보험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고, 수면내시경이나 용종제거 등은 추가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지역 가입자 : 2018년 1월 보험료 기준 매월 9만 6,000원 이하 금액을 납입하는 자

 직장 가입자 : 2018년 1월 보험료 기준 소득 월액 보험료를 포함하여 매월 9만 1,000원 이하 금액을 납입하는 자. 소득 월액 보험료는 고액 자산가의 보험료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임대료와 이자 등 월급 이외의 종합소득이 연간 7,200만 원을 넘을 경우 월급을 기준으로 내는 기존 보험료에 더해 추가로 납부토록 한 건강보험료를 말합니다.

 검진기관 : 암 검진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검사가 가능합니다. 해당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되므로 상반기에 검진 받기를 권합니다.

② 성인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지원 연령 : 만 18세 이상

 지원 암종 :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시행하는 위암(C16), 유방암(C50), 자궁경부암(C53), 간암(C22), 대장암(C18~C20) 등 5대 암종

 지원 대상 :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성인 암 환자 전체 대상 전체 암종 지원. 건강보험 가입자 중 당해 연도의 1개월 건강 보험료 부과액이 직장 가입자 9만 1,000원, 지역가입자 9만 6,000원 이하인 자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자

 지원 내용 법정 본인 부담 의료비 및 비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 의료비로 희귀의약품 구입비, 골수·말초혈 등 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의료비, 암 치료에 직접 소요되는 필수 치료 재료대, 암치료 관련 성형 치료비, 구강 주위 암(C00~C14)으로 인한 치과 보철치료비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 및 기간 :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년에 최대 220만 원(급여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을 발생 연도부터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1년에 최대 200만 원,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 서류 : 등록신청서 1부, 진단서 원본 1부(최종진단·질병명·질병코드·진단일자 기재), 암 검진결과 통보서 1부(건강보험가입자만 해당),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환자용) 1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 1부, 진료비 영수증 원본 1부, 약제비 영수증 및 처방전(질병코드번호 기재) 1부, 환자통장 사본 1부(보호자 통장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첨부), 환자 신분증 및 도장(환자 내소 불가능 시), 환자가 건강보험 피가입자인 경우 가입자의 신분증 및 도장(가입자 내소 불가능 시)

③ 폐암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지원 암종 : 전이암이 아닌 기관지 및 폐의 원발성 악성 신생물(C34). 제3차(2016~2020)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9년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 암종 외에 폐암이 새로 추가됩니다. 폐암이 국내 전체 암 사망의 22.6%(2015년 기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폐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흉부 저선량 CT(컴퓨터 단층촬영영상) 검사를 실시한다고 하네요. CT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으로 사망율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7년부터 30갑 년(Pack Year, 하루 평균 1갑 이상을 30년 간 흡연했음을 의미) 이상의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 시범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업 참여 흡연자에게 금연 진료상담을 조건으로 검진 결과를 제공합니다. 2019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암 검진 사업 개선안에 따라 폐암 환자도 무료 검진이 가능해집니다. 기존 5대 암 환자에서 폐암 환자까지 확대된 겁니다. 

 지원 대상 : 성인 건강보험 가입자 중 등록 신청일 기준 당해 연도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직장 가입자 9만 1,000원, 지역 가입자 9만 6,000원 이하인 자

 지원 금액 및 기간 : 성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년에 최대 220만 원(급여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을 발생 연도부터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면 1년에 최대 200만 원,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④ 소아·아동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지원 연령 : 만 18세 미만

 지원 암종 : 암종 전체

 지원 대상 : 의료급여 수급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환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이 사업 안내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자 즉, 건강보험증의 구분자 C, E에 해당하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소득 기준일 경우 가구별 최저생계비 300% 이하(2016년 4인 가구 기준 약 526만 원), 재산 기준일 경우 가구·지역별 일반 재산의 최고 재산액의 300% 이하(2016년 4인 가구 기준 2억 8,800만 원)인 저소득층으로 18세 미만 해당 연도까지 연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청자들의 불편사항이었던 소아암 환자의 소득과 재산조사 관련 제출서류가 2017년부터 크게 간소화되었습니다. 통합조사팀에서 실시하는 조회에 한 번만 응하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지원 내용 법정 본인 부담 의료비 및 비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 의료비로 희귀의약품 구입비, 골수·말초혈 등 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의료비, 암 치료에 직접 소요되는 필수 치료 재료대, 항암치료 부작용 중 탈모에 따른 가발 구입비, 암치료 관련 성형 치료비, 구강 주위 암(C00~C14)으로 인한 치과 보철치료비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규모 : 백혈병(C91~C95)은 진료 발생일 기준으로 1년에 최대 3,000만 원까지, 기타 암종은 진료 발생일 기준으로 1년에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 외 암종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경우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 서류 : 등록신청서 등 각 1부, 진단서 원본(최종진단·질병명·질병코드·진단일자 기재), 소득 및 재산조사 관련 서류(건강보험가입자만 해당), 진료비 영수증 원본 1부, 약제비 영수증 및 처방전(질병코드번호 기재) 1부, 환자통장 사본 1부, 환자 신분증 및 도장(환자 내소 불가능 시)

⑤ 재가 암 환자 관리 지원 사업

 지원 대상 : 수술·방사선치료·항암치료 등을 받고 있는 암 환자, 적극적인 항암치료의 시행이 환자의 경과에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판단되거나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환자의 상태가 점차 악화되어 수개월 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견되는 말기 암 환자, 수술·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가 종료된 암 완치 후 생존자 등 재가 암 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다만, 동일 조건일 경우에는 취약계층 암 환자와 말기 암 환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 내용 : 해당 보건소를 통해 방문간호(건강측정·맞춤형 건강관리), 의료 상담, 증상 및 통증조절 방법, 관절운동 교육, 욕창·통증 관리, 투약지도, 자원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치료약품 및 물품, 영양제, 영양대용식, 장루용품, 성인패드 등 간호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  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내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재가 암 환자 관리 팀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재가 암 환자 관리팀은 의사, 간호사 필수 인력 외에도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기 암 환자 완화 의료전문기관 지정 현황(2017년 8월 현재 79개 지정)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국번 없이 1577-88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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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건강보험 모든 질환 재난적의료비 한시적 지원 내용 상세 가이드  

¨저소득층 모든 질환자 대상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 포함 의료비 1년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6월말까지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가계 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저소득층 모든 질환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재난적의료비는 한 가구가 한해 평균 소득에서 치료비용과 건강보험료 같은 의료비용이 10%를 초과해 지출한 것을 말합니다.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난치질환) 및 중증화상을 포함한 모든 가구의 환자로서 소득, 재산, 의료비 발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뒤 재난적의료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를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2018년 지원 사업은 총 357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전국 178개 지사에 입원 시부터 퇴원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 내용은 사업기간 중 2,000만원 한도 내이며 재난적의료비 발생구간별 본인부담 규모에 따라 50% 이상 지원합니다. 여기에다 2018년 새해부터는 환자 질환의 특성과 가구의 여건까지 고려한 심사를 통해 저소득층가구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원일수는 입원·외래 진료를 합해 180일까지입니다. 신청 방법은 재난적의료비 신청서,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계산서·영수증,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 포함 통합서식 등 신청 서류를 가까운 공단 지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항목별로 설명해놓았습니다. 아래의 항목 모두를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꼼꼼히 읽어 보시고 재난적의료비 지원 가능 여부를 타진해 보십시오.


   



지원 대상 및 조건 : 건강보험 가입자 중 환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가구로서 항암 최종치료일로부터 1년 전까지 합산한 1회 입원 진료비의 확정본인부담액이 200만 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가구이면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경우에는 당연 선정으로 항암 최종치료일로부터 1년 전까지 합산한 1회 입원 진료비의 확정본인부담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이는 비급여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중 2017년 4인 가구 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매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11만177원(2016년 기준 소득 월 351만3,147원)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매월 직장보험료(2017년) 및 소득(2016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4만570원·129만9,865원, 2인 가구는 6만9,120원·221만3,282원, 3인 가구는 8만9,580원·286만3,215원, 5인 가구는 13만1,270원·416만3,079원, 6인 가구는 15만1,540원·481만3,012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초과 120% 이하인 경우에는 비급여를 포함, 환자 실제 본인부담액(지원금 등 제외)이 연간소득 대비 30% 이상 발생 시 심의위원회에서 별도의 심의 절차를 통해 재난적의료비 지원여부를 결정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층이 전체 가운데 95.2%의 건수를 보였으며 금액도 87.7%를 보여 가장 높은 지원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건당 지원금은 중위소득 120%이하 세대가 765만 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 국내 모든 가구를 소득 규모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하는 말로,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기준 중위소득을 정해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원 제외 대상 : 과도한 재산 보유자의 경우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환자 가구의 주택, 건물, 토지 등의 합산액이 2억 7,000만 원을 초과한 경우이거나 사용연수 5년 미만의 배기량 3,000cc이상 자동차를 보유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다만 생업용·장애인용 차량은 3,000cc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더라도 지원 가능합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중증질환자 가구 중 현재 주택건물, 토지 등을 합산한 재산과표액이 2억 7,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선정기준에서 제외되는데 서울의 경우 대부분 집값이 이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향후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을 제도화할 때 과표액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원 일수 재난적의료비 지원일수는 입원 및 항암·방사선 치료만 할 수 있는 외래 진료를 합해 180일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지원일수 중 투약일수는 지원에서 제외합니다. 장기 입원의 경우 고비용이 발생한 연속적인 기간으로 180일간의 진료비용만 지원합니다.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받았던 입원일수와 합하여 180일까지 적용합니다.

 

지원 항목 : 현재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재난적의료비 중 비급여 항목의 의료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입원환자의 양·한방 협진료를 포함한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이 그것입니다. 또한 실제 입원 중인 희귀난치성 환자 등이 치료목적상 필요한 의약품을 원외처방전을 발행하여 투여한 경우 항암치료 관련 원외처방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해당자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해야 지원 가능합니다. 아울러 뇌사자를 포함, 장기이식이 이루어진 경우 공여자는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해당자는 장기이식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야 지원 가능합니다. 그 밖에 특실, 유방재건술, 다빈치로봇수술, 일부고가약제, 방사선온열치료 등은 재난적의료비 지원 항목에서 제외합니다.


지원 금액 및 횟수 :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 기간(2013년 8월~2018년 6월 총 5년 운영) 중 상한액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본인부담액의 일정부분을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본인이 납부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달라집니다. 환자 본인부담액과 재난적의료비 지원 비율을 의료비 발생구간별로 살펴 보면, 환자 본인부담액이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면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경우 건강보험에서 5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200만 원 이상~500만 원 이하인 경우라면 50%, 500만 원 초과~1,000만 원 이하인 경우라면 60%, 1,000만 원을 초과한 경우라면 건강보험에서 7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횟수는 동일질환에 대해 재입원한 경우 지원기준 충족 시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단, 민간보험 중 실손보험 가입자(피보험자)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서 제외합니다. 다음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예시입니다. 확정된 본인부담금에서 재난적의료비에서 지원 가능한 금액을 계산한 것입니다. 이 계산법으로 확정된 본인부담금 중 재난적의료비 지원금액을 추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시 1_확정본인부담금이 1,200만 원인 경우 : 총 지원액 690만 원 = (500만 원 X 50%)+(500만 원 X 60%)+(200만 원 X 70%) = 690만 원

예시 2_의료급여 수급자의 확정본인부담금 350만 원인 경우 : 총 지원액 175만 원 = 350만 원 X 50% = 175만 원

예시 3_의료급여 수급자의 확정본인부담금 150만 원인 경우 : 총 지원액 75만 원 = 150만원 X 50% = 75만 원

 

신청 기간 및 구비 서류 :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인 산정특례 등록자(암·희귀난치성질환·중증화상)와 심장·뇌혈관질환자를 포함한 모든 질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토요일·공휴일 포함 입원 시부터 퇴원 후 2개월 이내에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됩니다. 퇴원 후 암 확진을 받은 자는 확진 후 60일 이내, 항암 치료자는 최종 진료일의 영수증 기준으로 60일 이내여야 합니다. 이때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할 구비 서류로는 재난적의료비 신청서,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계산서·영수증,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이들 신청 서류를 모두 작성해 가까운 공단 지사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십시오. 온라인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 재난적의료비 지원 중 지원금액이 10만원 미만의 소액인 경우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국가지원금, 다른 법률·제도 등에 따른 중복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일례로 소아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습니다. 다른 국가지원금이 먼저 지급 결정된 경우에는 최종 지원금액에서 다른 국가지원금을 공제한 차액을 지원합니다. 그밖에 재난적의료비 지원 신청 후 입원한 요양기관을 변경한 경우 치료 등의 이유로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환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재난적의료비 지원 기준을 충족한 경우라면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득, 재산, 자동차 기준 등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국번 없이 1577-1000)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 조회(www.nhis.or.kr)를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3년 4개월 동안 총 1,760억 지원·건당 평균 300만 원 지급 2018년, 올해부터 소득 하위 50% 가구까지 확대 시행¨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재난적의료비는 2013년 8월부터 4,550건 150억 원, 2014년 1만9,974건 579억 원, 2015년 1만9,291건 589억 원, 2016년 11월까지 1만2,889건 386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총 3년 4개월 동안에 재난적의료비가 5만8,567건 1,760억 원이 지원된 것입니다. 건당 평균 3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지금까지 재난적의료비는 2014년과 2015년 각 600억 원, 2016년 550억 원으로 정부의 복권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절반씩 부담해 마련됐습니다. 2017년에는 정부와 공동모금회가 각각 177억5,000만 원을 부담하고 건강보험공단 재정에서 170억 원을 투입해 525억 원의 사업비를 책정, 집행했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해서는 연간 3,000억 원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한 바 있습니다. 공식 집계한 40개월 동안의 재난적의료비 지원금액이 1,76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완전한 제도 정착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관련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건강보험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국민의 호응도가 높고 보장성 강화 효과 및 지속적인 시행 요구가 많아 연장·운영해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2017년 8월 9일재난적의료비 지원과 관련해 의료비가 가구(가처분) 소득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책으로 2018년, 올해부터는 소득 하위 50% 계층인 가구까지 질환 구분 없이 모든 질환에 대해 소득 분위별로 연간 최대 2,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다. 


이는 가처분 소득의 40%를 차지하는 저소득층 가구에서 재난적의료비가 발생하는 비율이 2010년 3.68% 이후 2014년 4.49%로 계속 늘어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여하튼 지금까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시행된 것에서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 마련으로 보험 보장률이 높아져 좀 더 많은 저소득층 질환자 가구에서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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