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 [3] 달걀/적포도주/아몬드/호두
# 노화 방지 음식 : 달걀 · 적포도주 · 아몬드 · 호두
⑦ 달걀_피부·기억력·콜레스테롤·뇌졸중·치매·알츠하이머·두뇌 발달·시력 회복
달걀은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아세틸콜린,
레시틴, 바오틴, 엽산 성분이 고루 들어 있어 완전식품이라 불립니다.
비타민A에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피부,
몸속 기관, 조직 건강에 이로움을 줍니다.
불안정한 산소 분자를 찾아다니며 무력화시켜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이죠.
비타민B에는 미세먼지로부터 심장을 보호하고,
춘곤증 예방과 뇌졸중 회복에,
비타민D에는 시력 감퇴와 독감 예방에 효능이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걀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세틸콜린은 자율신경계의 주요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것이 부족하면
신체의 노화가 촉진되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틸콜린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콜린은 두뇌의 화학 활동을 높여주고 지적 능력 개선에 관여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보입니다.
레시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도 있어
몸속에 쌓인 독소 물질을 배출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그밖에 달걀노른자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만성 눈 질환이나
노안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한 알 정도의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삶은 달걀 1개의 열량이 80㎉인데 반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3시간 이상 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달걀은 각종 항산화제와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인
파이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올리브 오일
에 부쳐 먹으면 신체 내에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⑧ 적포도주(레드와인)_암·시력·심장질환·콜레스테롤·치매·피로 회복
적포도주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꼽힐 만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탄닌,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들 때문이죠.
특히 안토시아닌은 항암 작용과
더불어 눈의 피로, 시력 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포도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항바이러스,
신경 보호, 항염, 수명 연장 효과를 비롯하여
근육을 탄력 있게 하고 뇌 속에 있는 뉴런들 간의 연결을
보호해주어 뇌 노화 방지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입니다.
최근에는 레스베라트롤이 암세포의 자살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확인되었습니다.
포도 성분에 많이 들어 있는 폴리페놀계 화합물 역시
심장질환 발생을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알코올음료와도 효능 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유기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주고 피로물질을 없애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적포도주는 과음하면 간에 무리가 가고
오히려 피로가 쌓이므로 하루 1~2잔만 마실 것을 권합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술로 발효시킨 레드 와인을 하루에 1~2잔씩 마시면
전혀 안 마셨을 때보다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알코올 없는 레드와인을 마실 것을 권합니다.
적포도주는 비타민E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시금치나 브로콜리, 아몬드,
그리고 단백질·지방·칼슘 함유량이 많고
소화 기능이 우수하며 알코올 분해를 돕는 치즈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⑨ 아몬드_피부·심장질환·치매·두뇌 발달·다이어트·골다공증·간 기능 개선
아몬드는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와
갈색 껍질에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많아 피부 피용과
노화 방지에 좋은 식품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과
치매 예방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 섬유,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소 역시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아몬드는 마그네슘, 칼슘, 인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평소에 아몬드를 적정량 섭취하는
40~50대 갱년기 여성과 노인들이라면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알코올 분해 기능을 갖고 있어
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몬드는 열량이 100g당 597㎉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하루 25g(15~20개) 정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5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아몬드 껍질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⑩ 호두_두뇌 발달·동맥경화·피부병·탈모·불면증·심장병·당뇨병·암 예방
호두는 다른 견과류보다
비타민E 함유량이 2∼15배 많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E는 신체 내에서 세포가
이용할 수 있는 산소를 줄여주고,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노화 지연, 상처 치유 촉진,
성 기능 향상, 근육 강화, 유산과 불임 등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기능을 도와 기억력을 높여주고
뇌의 노화를 늦추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리놀레산은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에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상 폐해를 줄이고,
피부 노화 방지와 더불어 혈청 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능을 가진 비타민B 함유량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HA(디히드로아세트산) 성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두뇌 건강은 물론 피부병과 탈모 치료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신경 안정 효능이 있고, 칼슘과 뇌의 피로 물질을
배출시켜주는 토코페롤 성분이 다량 들어있기에 그렇습니다.
호두를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심장병, 당뇨병, 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두는 호두죽처럼 가열된 상태로
섭취하기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는 열량이 100g당 650㎉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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